문체부, 5월 연휴 대비 전국 야영장·유원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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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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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5월 연휴를 앞두고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전국 야영장과 유원시설의 안전관리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문체부는 이 기간 동안 야영장이 밀집된 9개 시도를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으로 구분해 권역별로 10개 합동점검반의 동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야영장과 유원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3~4월) 시 나타난 지적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미등록 야영장은 안전시설이 취약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등록 야영장의 영업 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장 폐쇄 또는 고발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는 5월 연휴기간(5.5~5.8) 동안 관광시설 안전상황실을 문체부 내에 설치하고 관계 기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관광객 안전사고에 대비한 비상근무를 추진한다. ​특히 5월 10일부터 5월 26일까지 전국 야영장 사업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야영장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민들이 관광레저문화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계기로 야영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야영장 사업자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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