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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음악, 영화, TV도 무선으로… 7.1채널의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덴마크 업체 스틸시리즈는 게임기, PC, TV, 스마트폰 등 멀티플랫폼으로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가 가능한 하이엔드 무선 헤드셋 스틸시리즈 시베리아 800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무선 헤드셋은 신호 연결의 문제로 소리가 끊기거나, 속도 지연, 잡음 등이 과제였다. 때문에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유선 헤드셋을 꼽고 연결 장비를 집안 곳곳에 들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던 것.

시베리아 800은 이러한 헤드셋 분야의 무선 한계를 뛰어넘는 고유의 무선 기술을 적용, 유선과 동일한 속도로 지연없는 오디오를 전한다. 이를 위해 무선 전용 컨트롤박스를 채택했으며 컨트롤 박스의 OLED 디스플레이는 현재 메뉴와 설정 모드, 연결상태, 배터리 잔량, 볼륨 및 사운드 설정에 대한 표시와 컨트롤도 가능하다.

하이엔드 오디오 기능도 강점 중 하나이다. 돌비 프롤로직, 돌비 헤드폰, 돌비 디지털의 3가지 기술을 갖춰 고음부터 저음까지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전한다. 오디오에서 돌비를 선택해 켜기만 하면 사운드 변화가 가능하며, 사운드 최적화를 위한 이퀼라이저를 지원, 다양한 음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돌비 디지털을 켜면 7.1채널의 공간감과 현장감이 느껴져 게임이나 영화 속 긴장감이 그대로 전달된다.

그 밖에도 게임에 특화된 사운드 모드도 지원하며, 헤드셋에서 나오는 사운드를 다른 사람의 헤드셋으로 함께 듣는 공유포트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Xbox, 플레이스테이션, PC, Mac® TV 및 스마트폰까지 연결이 가능해 게임, 영화, 음악 등의 홈엔터테인먼트 및 스트리밍의 폭넓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외형 역시 고급스럽게 디자인 됐다. 올 블랙 컬러에 광택이 있는 글로시한 소재와 매트한 블랙을 대조적으로 매치, 메모리폼 이어 쿠션 등 편리성도 함께 고려했다.
 

[시베리아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