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따뜻한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 여기에 5월6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어 5월 5일 부터 5월 8일까지 나흘간의 황금연휴가 생겨 이 기간 동안 캠핑, 여행, 등산 등 나들이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 선글라스∙캐리어백 등 대표적인 나들이∙여행용 상품이 두 자리 수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5월 황금연휴 나들이 고객을 위해 연휴 기간 동안 각종 다양한 상품행사와 이벤트 등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나들이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지하1층 선글라스 본매장에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에스까다, 구찌, 에뜨로, 발망 등 인기품목 선글라스를 최대 50% 할인판매 한다.
또한, 등산골프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지하1층 행사장에서 ‘코오롱스포츠&노스페이스’ 행사를 진행해 아웃도어 의류와 등산용품을 최대 60% 할인판매하며, 더불어 골프의류·골프용품 할인행사도 같이 전개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아동유아 나들이 상품전을 진행한다. 블루독베이비, 압소바, 알로봇 등 의류상품 최대 70% 할인 및 유모차카시트 상품도 최대 40% 할인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쌤소나이트 상품전을 진행한다. 여행용 캐리어 최대 40% 할인판매 및 구매 고객대상 에코백 증정 이벤트도 전개한다.
롯데백화점 영업2본부 안구환 홍보팀장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봄 나들이 고객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들이 상품행사와 이벤트를 다양하게 전개해 고객들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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