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손담비가 액션신에 대해 밝혔다.
손담비는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 2층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많이 다쳤지만 액션신 잘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극중에서 강력계 일진녀, 신여옥 역을 맡았다.
이날 손담비는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엔딩이 너무 궁금하다. 18부 엔딩을 찍고 왔는데 19, 20회가 어떻게 나올지 너무 기대가 된다”며 “마지막까지 좀 통쾌하게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 마지막 촬영이다 보니 배우 분들이 체력도 힘들고 감기가 걸려서 어렵게 촬영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힘내서 좋은 결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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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신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는 손담비는 “많이 다치기도 했다. 그런데 하다 보니 스릴이 있었다. 19~20회도 액션신이 있을지 모르겠다. 마지막까지 액션신을 좀 더 멋지게 대역 없이 잘 소화하겠다. 이번에도 멋진 발차기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미세스캅2’는 뉴욕에서 온 슈퍼 미세스캅 고윤정이, ‘007 시리즈의 M’을 연상시키는 박종호, 절대 악역 이로준과 함께 만드는 대중적 수사활극이다. 매주 토~일 오후 9시 55분 S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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