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비산동 양묘장 잔여부지를 텃밭으로 조성해 일명‘쑥쑥어린이체험농장’을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 첨부)
750㎡규모인 쑥쑥어린이체험농장은 공터가 없는 관내 50개소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개방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집연합회장단과 어린이집 원생, 교사, 학부모 등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는 원생들에게 농장개방과 관리 및 운영에 협조할 것을 다짐하는 안양시와 어린이집연합회 간에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또 모종심기 시연에 이어 원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채소를 심어보는 체험도 마련됐다.
이필운 시장은 “텃밭조성 교육을 앞으로 15차례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이 인성을 함양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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