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황사·미세먼지 예측모델 개발…실시간 정보 제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4-29 17: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기상청 국가기상센터 방문…"근원적으로 미세먼지 줄여야"

황교안 총리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주진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9일 "우리나라의 기상 여건에 맞게 황사와 미세먼지 등 기상예보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SNS,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 날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기상센터를 찾아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국민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게 기상청 등 예보를 담당하는 부처의 최우선 임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미세먼지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려면 미세먼지 발생량을 감축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관계부처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주변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황 총리는 우리나라 서북단에서 미세먼지 상황을 감시하는 백령도 집중관측소 이민도 소장, 충북 진천에 있는 국가기상위성센터 유상진 과장과 영상통화를 하며 "오염물질 관측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