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공작기계사업부 매각 절차 완료…‘두산공작기계 주식회사’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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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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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부가 ‘두산공작기계 주식회사’로 새롭게 출범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9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공작기계사업부 인수대금을 모두 지급하면서 사업 양수도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부 매각 절차가 모두 끝난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공작기계사업부를 매물로 내놨으며, MBK파트너스는 지난달 2일 1조1300억원에 인수하는 본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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