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23·CJ오쇼핑)이 유러피언투어 볼보 차이나오픈에서 커트탈락했다.
이수민은 악천후로 순연돼 30일 중국 베이징의 톱윈GC(파72)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대회 2라운드에서 합계 5오버파 149타(78·71)로 100위밖으로 처지며 커트라인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커트라인은 합계 3언더파 141타다.
이수민은 지난주 유러피언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했다. 유러피언투어 첫 승이었다.
이수민은 이번 대회가 유러피언투어 일곱번째 대회 출전이었다. 그는 유러피언투어에서 지난 3월 트루 타일랜드클래식에 이어 두 번째로 커트탈락했다.
13명이 출전한 한국 선수 가운데 김태훈(신한금융그룹)만 커트를 통과했다.
김태훈은 2라운드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를 기록중이다. 선두 펠리페 아길라(칠레)와는 2타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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