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29·한화)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CC(파71)에서 열린 미국LPGA투어 ‘텍사스 슛아웃’ 둘째 날 합계 9언더파 133타(67·66)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선두 제리나 필러(미국)와는 1타차다. 그는 첫날엔 선두와 1타차 공동 2위였다.
2라운드는 악천후와 일몰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첫날 단독 선두를 달렸던 허미정(하나금융그룹)은 12번홀까지 중간합계 8언더파로 3위를 달리고 있다. 11번홀까지 마친 양희영(PNS)은 6언더파로 5위, 역시 11번째홀까지 경기를 한 김세영(미래에셋)은 5언더파로 공동 6위다.
신지은(한화) 유소연(하나금융그룹) 이미림(NH투자증권) 유선영 곽민서(이상 JDX멀티스포츠)는 7∼12개홀까지 마친 현재 중간합계 3언더파로 15위에 자리잡았다.
첫날 공동 9위에 올랐던 전인지(하이트진로)는 10개홀을 마친 현재 제자리걸음을 걸은 끝에 중간합계 2언더파로 공동 26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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