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태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시즌 2승을 향한 발판을 놓았다.
김경태는 30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CC(파70)에서 열린 투어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2000만엔) 셋째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이틀째 선두를 지킨 가타오카 다이스케(일본)와는 2타차다. 가타오카는 이날 김경태와 같은 65타를 친 끝에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중이다.
김경태는 지난 17일 도켄 홈메이트컵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지난해 상금왕이다.
류현우는 합계 4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 김형성(현대자동차)은 1언더파 209타로 공동 7위, 상금랭킹 2위 이케다 유타(일본)는 이븐파 210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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