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청사 2층 사단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두영 원광대병원장, 최창규 사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 했다.
이날 협약은 전북의 방패로 향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제35보병사단 장병들의 응급환자 발생 시 효율적인 이송과 신속한 진료, 질병 예방관리는 물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육군 제35보병사단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요청이 있을 경우 응급처치 교육, 산재 교육, 안전관리(정신건강)에 대한 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최두영 병원장은 “푸른 청춘의 시간을 향토방위의 일념으로 조국에 봉사하고 있는 육군 제35보병사단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북 공공의료의 한 축이 되어 온 원광대병원은 전력을 다하여 장병 여러분 건강 수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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