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완주출신 공무원과 지역발전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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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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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과 완주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역대 최초로 완주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한자리에 모여 유대강화 및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국가예산 확보 등 지역발전을 위한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완주군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28명은 29일 세종시에서 간담회를 갖고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완주군과 완주출신 공무원들이 지역발전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완주군]


간담회에 참석한 향우 공무원들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식품수산부,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 등 12개 부처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국가예산 및 주요정책 수립에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등 지역 발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향우 공무원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현재 부처별 예산편성 단계로 완주군 신규 사업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화산~운주간 국도 17호선 개량사업을 포함해 중대형 금형시생산 인프라 구축, 전북 테크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 O2O 기능성 게임 테마파크 조성, 구이저수지 수상레저 관광단지조성, 완주군 상수도관망 정비, 마산천 재해예방사업 등 2017년 국가예산 확보대상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향우 공무원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향우 공무원들은 고향 발전을 위한 일에 온 힘을 쏟고, 협조체제 구축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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