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송천1동을 시작으로 출발한 사랑의 희망열차는 이날 효자3동 노인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점심대접과 발마사지 봉사 등 전문이동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효자3동 자생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팀’(푸드봉사, 서금요법, 이미용봉사, 이혈봉사)과 함께 나눔 봉사를 실천하며, 효자3동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자원봉사활동활성화 및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행복한밥상 안영순(56세) 자원봉사자는 “친부모님께 대접할 음식을 만드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며 “소소하게 준비했지만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만 봐도 배부르고 맛있게 많이 드시고 늘 건강 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더 필요한 만큼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도록 올해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는 지난 2003년 자장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65회 진행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