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현대무용 안무가 안은미가 지난달 29일 ‘2015 한-불 문화상’을 수상했다.
한-불 문화상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프랑스에서 한국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 재즈뮤지션 나윤선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안은미는 지난 2006년 네델란드에서 열린 ‘세계 음악극축제’의 초청을 시작으로 유럽공연을 시작했다. 2015년에는 한·불수교 130주년 문화교류를 위해 파리 가을축제에 초대돼 ‘조상님께 바치는 땐스’ ‘사심 없는 땐스’ ‘아저씨를 위한 무책임한 땐스’ 삼부작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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