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 창조경제·과학기술·ICT 분야 국민 제안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미래부의 주요정책 및 창조경제·과학기술·ICT 관련분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주제에 대해서 제안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제도개선이나 창의적 아이디어가 필요한 6개 분야로 미래부 자체평가위원회 민간위원의 검토를 거쳐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중인 ‘고용존’을 통한 ‘청년 취향 저격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 △소형드론(무게 25㎏ 이하)의 공공분야 활용방안 △초연결사회에서의 우리나라 유무선 인터넷망 발전 방향 △SW중심사회 확산에 대비한 SW경쟁력 확보 방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우편이용 환경 조성 방안 △과학 대중화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국립과학관의 관람객 증대 방안 등이다.
국민 제안은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 및 우편을 이용하여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제안 중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미래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결과는 6월 말 미래부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제안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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