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강소성 대학 교류회 효과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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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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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자매도시인 강소성 남경, 염성시에서 전라북도 주관으로 열린 ‘유학생 교류회’를 큰 성과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유학생 교류회는 도와 전북대 등 도내 7개대학, 26명이 참여했으며, 대학별로 강소성내 2~3개 대학과 1:1 교류활동을 진행한 후 전북도 및 대학, 강소성 및 대학 관계자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류회 성과 및 개선사항 등을 보고하는 총결 교류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북도-강소성 대학 교류회[사진제공=전북도]


교류회 기간 동안 대학들은 농생명, 식품, 자동차기계 등 각 학교의 특성화 분야와 장학금 등 인센티브 제공계획 등을 적극 홍보해 중국 유학생 유치에 주력했다. 도는 전북도 홍보영상 및 교육환경, 관광책자 등을 강소성 및 남경시, 염성시 관계자에 소개하면서 전북을 적극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대학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학점인정제 구축 지원 등 장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전라북도-강소성 대학 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해 교류회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29일 열린 총결 교류회 시 전북대와 염성사범대 간의 교류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내 및 강소성 대학들이 적극적인 관심으로 큰 호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류회에 참여한 윤명숙 전북대 대외협력본부장은 “대학 자체적으로는 만나기 어려운 중국 우수대학과 교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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