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중국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자 중국인 관광객인 '유커'들이 한국을 찾았다.
내일(2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에만 중국인 관광객 10만여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난 수치로, KBS에서 방송됐던 '태양의 후예'의 인기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이 더욱 많아졌다. 한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인 관광객은 "'태양의 후예' 보고 한국으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국 방문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 예매율은 90%가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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