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수생물자원 궁금증 ‘찾아가는 박사님’이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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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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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 벽지 학교에서 생동감 있는 생물지식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올해 3월부터 대도시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험교육 기회가 적은 농어촌 벽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박사급 인력이 연구체험 및 표본을 활용하는 체험교육 ‘찾아가는 박사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물속 플랑크톤 찾기’, ‘뱀과 개구리가 사는 세상’ 등 우리나라 하천 주변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을 관찰하고 연구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생물자원 연구를 간접 체험하는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청송군 화목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4회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각급 학교에서 추가요청에 따라 오는 6월에 하반기 교육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안영희 관장은 “이 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학생들에게 무료로 운영되는 꿈나무창의교실 등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꿈을 키워 갈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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