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성(江蘇城) 이싱(宜興)시 ↔ 문경시와 교류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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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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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개최하는 ‘2016문경전통찻사발 축제’에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장수성 이싱시 끄린싱 부시장 외 간부진들과 도예인들이 방문했다.

문경도자기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국제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방문은 지난달 29일부터 5월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2008년부터 매년 답방 형식으로 진행돼 왔으며 지난해 10월 고윤환 문경시장 일행이 이싱국제도자문화예술제에 방문한 후 이뤄진 공식 방문이다.

방문 일정으로는 ‘2016문경전통찻사발축제 개막식’ 참석 및 양 도시의 교류발전 방안에 대해 환담 등으로 이뤄졌다.

중국 이싱시는 2008년부터 문경시와 국제자매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장쑤성의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140만명의 도시로서 연간 400만명의 관광객이 왕래하는 관광여행도시며, 차(茶)와 도자기가 유명하고 900여개의 기업이 소재한 장쑤성에서도 중심적인 일류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곳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끄린싱 부시장 일행 및 도예인들의 문경시 방문을 환영하고 문경시 도자기 및 오미자, 사과 등 농·특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소개하며 “경제·문화·예술 분야 등에 있어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하며 양 도시가 상생발전하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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