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옵틱, 어린이용 선글라스 기증

이정백 상주시장(좌), 김응철 (주)성관옵틱 대표(우)[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북 대구시에 위치한 ㈜성광옵틱(대표 김응철)은 지난달 27일 상주시를 방문해 제94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상주지역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글라스 2,000개를 기증했다.

기증 물품은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 북천시민공원 어린이날 행사를 비롯한 상주박물관, 경천대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안경 제조업체인 ㈜성광옵틱은 상주시 남적이 고향인 출향인사가 경영하는 중견기업으로 그동안 우리지역의 경로당, 마을회관 어르신들을 위한 돋보기 3천개와 상주상무 축구경기 경품으로 선글라스 1천개를 기증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기증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건실한 기업이다.

김응철 ㈜성광옵틱 대표는 “상주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어 기쁘다.”고 기증 소감을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다음세대를 짊어지고 나갈 지역의 어린새싹들에게 선글라스를 선물해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