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태국에서 태어난 팔롭 타이아리 사무총장은 왕립 탐마삿대학교에서 불교문화연구클럽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종교 간 이해와 관계에 관한 특별 과정으로 깊은 연구를 시작해 세계불교도우의회 회원이 됐으며, 변호사 활동과 더불어 1999년 세계불교도우의회 사무총장으로 선임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히 불교도 간의 화합과 단합을 비롯해 불교의 계율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지속적으로 준수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수많은 국제적 자연 재난의 피해자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해 왔다.
또한 불교를 부흥시키기 위해 영어 및 기타 언어로 불교 가르침에 대한 번역과 정리를 실행하고, 불교도 어린이 돕기 기금을 설립하는 등 세계평화와 교도들 간의 우의와 화합을 위해 국제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원광대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불교도 모임 중 하나인 WFB 사무총장으로서 세계적으로 원불교의 위상을 높이고, 평생을 세계평화와 불교도인들의 단합과 일치를 위해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해 팔롭 타이아리 사무총장에게 명예 철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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