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오클리는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프리즘 렌즈로 만든 '이비제로(EVZero)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비제로 컬렉션은 기본 스포츠 선글라스보다 15% 정도 더 가벼운 초경량(22~24g)의 스포츠 경기용 아이웨어다.
회사에 따르면 특정 스포츠 활동 때 시력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오클리의 새로운 렌즈 기술인 '프리즘'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아이웨어 대부분이 빛 반사를 차단하는 편광 렌즈인 것과 달리 프리즘은 빛 굴절을 막고 색 대비를 강화해 사물 고유의 색을 잘 보이게 한다. 또 스포츠별로 다른 환경에 맞춘 디자인인 경기력을 한층 높여준다.
일상용과 사이클용, 등산용, 야구 내야용, 야구 외야용, 골프용 등 6종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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