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명품 캠핑축제인 로하스캠핑 페스티벌을 오는 19~ 20일까지 대청댐 인근 로하스 가족공원 캠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핑축제는 온라인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된 50팀 200여 명이 참여해 가정의 소중함과 가족 간 사랑을 일깨우는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청호 자연속 힐링, 희망을 찾다 2016 금강로하스축제’의 개막 하루 전에 개최해 금강로하스축제의 사전 붐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하스캠핑 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으로 첫날인 19일에는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가족놀이마당, 음악이 흐르는 디너파티, 가족화합마당, 캠프파이어 등이 이어진다.
둘째날인 20일에는 오후 1시부터 대청수상레포츠센터에서 운영하는 수상레포츠 체험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 공예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캠핑장비 전시 및 시연장도 준비돼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캠핑축제를 통해 주민의 문화생활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해오고 있다”며 “지난해 7월 개장돼 지역 캠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로하스가족공원 캠핑장이 전국적인 캠핑 명소로 자리 매김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하스가족공원 캠핑장은 대전 최초·최대 규모로 조성됐으며 오토캠핑장 40면과 카라반·글램핑 10면으로 2015년 7월에 개장해 운영되고 있다. 예약은 인터넷 (www.camplohas.com)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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