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달 29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에 참여한 초·중·고 28개교에 1380만원 상당의 체육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용갑 청장과 중구체육회 지정석 수석부회장, 초등학교장, 주말생활체육교실 강사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드민턴, 더블민턴 등 14개 종목에 필요한 1380만원 상당의 체육용품을 전달했다.
중구는 3월부터 28개 초·중·고교 1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14개 종목 44명의 주말생활체육 강사가 활동 중이다.
한편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는 초·중·고등학교에 전문 생활체육 지도강사를 배치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운동을 통해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것을 배우고 청소년들의 체력증진 도모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체육 지원활동이다.
박용갑 청장은 “주말 생활체육학교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학교생활을 하길 희망한다”며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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