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자원봉사 우수기관 선정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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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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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및 자원봉사 활동 우수

[사진=대전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22개 사회봉사단 140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자원봉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달 29일 동구 용전동 소재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2016년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최익수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정호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이민표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장, 한국전력공사 대전 충남지역본부임직원,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 임원,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사회책임 경영을 통해 모두가 함께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항상 노력하는 공공기관으로 22개 사회봉사단 140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에 가입해 활동 중이다.

또한 2014년 10월 대전시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했으며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이란 슬로건 아래 사회의 그늘진 곳곳에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느끼며 이웃사랑, 문화사랑, 재난구호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2015년 우수자원봉사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대전시 제공]


권선택 시장은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의 자원봉사 우수기관에 대한 동판 제막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이 일회성 지원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때 사랑받는 기업, 성숙된 사회공헌활동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5년까지 118개 기업 등과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해 40개 우수기업 등에 대한 동판 제막식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도 10개 기업・기관 등과 협약을 체결해 사회 지도층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자원봉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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