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BNK경남은행은 1일 지역 여성 및 어린이들의 문예 창작을 위해 '제26회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창원, 진주, 김해, 울산 등에서 개최됐으며 지역민 7만5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각 부문별로 주어진 주제에 맞춰 작품을 제출했다.
행사에 앞서 기예단 공연과 태권도 시범, 프로야구 구단인 NC다이노스의 치어리더들의 공연 등도 진행됐다. 손교덕 경남은행장과 내외빈은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기프트카드, 아이패드, 자전거 등의 경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백일장 및 사생실기대회 입상자는 내달 1일 경남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손 행장은 "어느 해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참가한 대회가 지역 대표 문예행사로 자리잡았다"며 "가족들과 봄날의 정취를 누리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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