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3편으로 250만 부 판매…정은궐, 전자책 출간

  •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해를 품은 달'…순차적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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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를 품은 달'의 작가 정은궐의 작품 3편이 전자책으로 출간된다. [사진=리디북스 제공]

'헤를 품은 달'의 작가 정은궐의 작품 3편이 전자책으로 출간된다. [사진=리디북스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등으로 높은 인기를 얻은 작가 정은궐의 작품들이 전자책으로 출간된다.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대표 배기식)는 오는 15일 정 작가의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전자책으로 서비스한다고 지난 달 29일 밝혔다. 이 작품의 전자책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종이책으로 80만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리디북스는 이 작품을 필두로 정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순차적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과 해를 품은 달은 각각 다음 달 1일과 15일에 출간될 예정이다.

정 작가의 세 작품은 국내외에서 현재까지 250만부가 넘게 판매됐다. 이는 2000년대 이후 데뷔한 한국 소설가 중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특히 해를 품은 달과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TV드라마로 제작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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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인 인기와 달리 정 작가는 한 번도 직접 나선 적이 없어 화제를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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