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슬램덩크와 팬더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 졌다.
장혜진은 슬램덩크에 대해 "내가 아는 분 같다. 좋아하고 방송에서 만난 적도 있다. 느낌이 아주 다르긴 하다"고 말하며 이니셜이 TW(김태우)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두 분이 굉장히 숨기려 하는 것 같다. 팬더는 과장된 방향으로, 슬램덩크는 축소해서 노래한다"며 "슬램덩크는 잘 아는 사람 같은데 20kg 빠진 TW 같다"고 했다. 김구라는 "TW는 100kg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투표 결과 슬램덩크가 팬더를을 58대 41로 꺾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슬램덩크는 "생각보다 되게 떨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더의 정체는 힙합 뮤지션 슬리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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