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시청률 상승, 황승언 등장에 패널+시청자들까지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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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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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복면가왕’이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랐다.

5월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전국기준 13.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어 KBS2 ‘해피선데이’는 지난주보다 0.1%포인트 하락해 12.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또한 SBS '일요일이 좋다'는 '판타스틱 듀오'와 '런닝맨'이 각각 5.8%, 8.6%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는 배우 황승언이 세일러문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박미경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부르며 가면을 벗어 정체를 알렸고 패널들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가수의 꿈을 빨리 포기한 게 울렁증이 있다. 무대 위에만 서면 떤다. 지금도 미세하게 느끼실 텐데 연기는 괜찮은데 노래할 때 떨리더라. 그걸 깨고 싶어서 나왔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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