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에 가 볼만한 가족 여행지는?

[사진=스카이스캐너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전 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여행지 다섯 곳을 추천했다. 

스카이스캐너가 실제 항공권 검색량을 반영해 선정한 가족 여행지 다섯 곳은 타이페이, 오키나와, 항저우,방콕, 하와이다.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비행시간이 길지 않은 단거리 위주여서 부모님과 함께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식도락 천국인 대만 타이페이에서는 중국 각지의 요리는 물론, 대만 전통 요리와 퓨전 요리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하와이를 대표하는 ‘와이키키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오키나와에서 ‘슈리성’, 대표 명소로 자리잡은 ‘푸른 동굴’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천사들의 도시로 알려져 있는 태국 방콕, 알리바바를 낳은 최첨단 도시 중국 항저우도 부모님과 함께 하기에 제격이다. 

한편 스카이스캐너는 5월 6일까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부모님과 세계를 스캔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해 타이페이, 오키나와, 항저우, 방콕, 하와이로의 가족 여행을 지원한다.

다섯 곳의 후보 지역 중 원하는 여행지와 일정을 스카이스캐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캡처한 후 해당 지역의 포스트 아래 캡처 사진 첨부, 함께 여행하고 싶은 가족과 이유를 댓글로 응모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스카이스캐너는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두 곳의 포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각각 한 가족씩 선발, 총 두 가족에게 해당 여행지의 왕복항공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8일 어버이날에 스카이스캐너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개별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