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모제는 국가 산업발전의 역군으로 산업전선에서 근로에 종사하다 업무상 불의의 재해로 유명을 달리한 산재 희생자에 대해 그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위령을 추모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산재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산재예방에 공이 큰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장 표창에는 김용석, 박옥근, 박향순씨, 시의회의장 표창에는 윤영재, 최수경씨, 인천시 교육감 표창에는 이준용, 김서연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추념사에 이어 추모곡, 진혼굿 등 진혼의식과 산재예방을 위한 결의문 채택,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사진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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