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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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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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HBS-1100’를 출시했다. [사진=LG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LG전자가 2일 골드, 실버, 블랙 등 다양한 컬러의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HBS-1100’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하만카돈’의 최상위 사운드 등급 ‘하만카돈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블루투스 헤드셋 가운데 세계 최초로 ‘퀄컴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채택, 24비트의 고음질 음원을 전송할 수 있다.

하이엔드급 유선 이어폰에 주로 쓰이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Balanced Armature Unit)’ 모듈을 탑재해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음성 명령’ 기능으로 버튼 조작 없이 목소리만으로 전화를 수신, 거절할 수 있다.

전화가 왔을 시 수신을 원할 경우에는 ‘통화’, 수신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거절’이라고 말하면 된다.

LG전자는 제품 본체 양쪽 전면부를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으로 가공한 곡면 형태의 메탈로 마감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아울러 LG전자는 지난 달 핑크골드, 실버, 블랙 색상의 ‘톤 플러스 HBS-910’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개선된 소형 자동 줄감기 모듈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더욱 얇고 가볍다.

LG전자는 톤 플러스 HBS-910에 독자 기술인 ‘어드밴스드 쿼드 레이어 진동판’을 적용해 ‘하만카돈’ 인증을 획득한바 있다.

4개의 층으로 이뤄진 진동판은 단층 진동판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풍부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을 동시에 구현한다. 이 제품은 톤 플러스 전용 앱을 통해 음성 메모, 핸드폰 찾기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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