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문체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명교, 이하 노동조합)과 함께 2일 오후 1시 30분 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사랑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세종지역 초·중·고등학교 모범 장애학생 1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 450만 원과 75만 원 상당의 상품권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 노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대신해 마련됐다. 문체부 노동조합은 지난 5, 6, 7대 노조출범식을 ‘희망 나눔 행사’로 갈음한 바 있다.
노동조합 이명교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노동조합과 함께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부, 국민에게 다가가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