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비대면 해외송금서비스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 서비스는 'NH-ONE 해외송금서비스'와 'NH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 등이다. 이들 상품은 전용 계좌에 원화로 입금할 경우 자동으로 해외 송금 처리돼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하다.
수취인의 계좌번호로 송금할 경우에는 NH-ONE 해외송금서비스, 계좌 정보 없이 수취임의 이름으로만 송금할 경우에는 NH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을 이용하면 된다.
농협은행은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고 송금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NH기프트카드' 5만원권을 증정한다. 각 서비스별 1위 당첨고객에게는 기프트카드 100만원권을 지급한다.
문영식 농협은행 국제업무부장은 "평일 영업시간 중에 은행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에 필요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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