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김서라가 드라마 ‘하와유브레드’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오늘(2일) 김서라의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은 "배우 김서라가 로맨틱 멜로드라마 ‘하와유브레드’에 캐스팅 됐다"고 소식을 알렸다.
드라마 ‘하와유브레드’는 매일 아침 '소원을 들어주는 빵'을 만드는 비밀스러운 천재 파티시에 '한도우'(수호 분)와 그를 섭외하기 위해 베이커리에 잠입하는 예능 프로그램 작가 '노미래'(이세영 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따뜻한 감동 스토리를 그린 작품. 일찍이 엑소 수호와 배우 이세영이 주연을 맡았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중 김서라는 대형 제과기업의 회장 '방순정' 역으로 등장하여 구멍가게에 불과했던 아버지의 가내 수공업 떡 공장을 국내 최고 제과기업으로 일구어 내는 무서운 집념의 인물로 분해 '한도우'의 아버지 '한대규'(임병기 분)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사랑의 훼방꾼 '피말숙'으로 분해 귀여운 악녀 연기를 선보였던 김서라가 이번 ‘하와유브레드’에서 국내 굴지의 제과기업 회장 '방순정'으로 180도 연기 변신을 예고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서라가 출연하는 로맨틱 멜로드라마 ‘하와유브레드’는 드라마 ‘닥터 이방인’ ‘백년의 신부’ 등을 제작했던 ㈜아우라미디어(대표 임성균)의 작품으로 올 하반기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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