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는 구선왕도고 떡을 만들었고 이날 두 번째 활동으로 진행한 청국장 만들기는 오정보건소의 건강마을만들기 보조금 사업에서 지원받았다.
지난 22일에는 청국장제조 이론수업에서 콩을 골라 미리 10시간 정도 불렸다. 25일에는 학선명가에서 불린 콩을 6시간 이상 가마솥으로 삶았다.
그후 바구니에 면포를 얹어 삶은 콩을 고루 펴고 볏짚을 넣어 35~40℃의 온도를 4일 동안 유지시켜 발효시킨 뒤 29일 상품화했다.
원종호 성곡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오정보건소와 성곡동 움직이는 봉사단 덕분에 어르신들께 몸에 좋은 청국장을 드리고 덤으로 소싯적 추억도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청국장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