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수련관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합동훈련’ 실시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에서는 지난 27일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각종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을 위해 시행된 이번 훈련은 시흥시소방서(연성, 은행, 정왕119안전센터) 협조를 받아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흥시학교범청소년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시흥소방서(연성, 은행, 정왕119안전센터) 소방관 20명, 수련관 자위소방대원 35명이 참석하여 지휘차량1대·구조대 차량 3대를 동원하여 가상의 시나리오에 의해 상황별 훈련을 실시하였다. 최초 화재발생에 따른 발신기 동작 및 소화기와 소화전에 의한 초기진압, 119 신고 후 소방차 진입 및 소방대원의 화재 진압, 대피요원의 지휘 하 응급환자 후송 등을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진행하였다. 소방합동훈련 후 강평을 통해 향후 실제 화재발생시 보완할 부분이 무엇인지도 지적하였다.

훈련참가 직원들은 “이번 소방합동훈련을 통해 이용시민들의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 대비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수련관 이용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자위소방대의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고,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 하에 화재등 상황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하였으며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합동훈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