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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 저스틴 비버, 호랑이 쓰다듬는 식겁 사진…저러다~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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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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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거의 삭발 정도까지 한 저스틴 비버(22)가 이번엔 호랑이와 사진을 찍어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들었다.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토론토 자택에서 '아버지의 약혼'을 기념하는 파티에서 찍은 식겁할 만한 사진을 공개했다.

美 US위클리는 비버가 아버지 제레미 비버(40)와 오랜 여자친구인 첼시 레벨로와의 약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이벤트를 벌였다고 1일 전했다.  사진에서 짧은 머리에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비버는 호랑이 옆에 쭈그리고 앉아 어깨를 쓰다듬고 있다.  호랑이가 고개만 돌리면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

매체는 '퍼포즈 월드 투어(Purpose World Tour)'중인 비버가 지난달 29일 단발을 결행했다고 전했다.

저스틴 비버가 태어난 직후 비버의 생모인 패티 말렛트와 이혼한 제레미는 오랫동안 레벨로와 사귀다 지난 2월 카리브 세인트 바트섬에서 청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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