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오른 영상은 앙증맞은 말티즈 시츄 믹스견인 벤지가 여러 인형중에 최고의 친구를 고르는 모습을 담았다. 꼬마 벤지가 고른 최고의 친구는 헝겊으로 만든 엘크사슴 인형. 다른 인형과 이리저리 섞어놨는데 처음 왼손(발)로 엘크인형을 두번이나 찍더니, 왼쪽 오른쪽 앞쪽으로 엘크인형을 옮겨놓을 때마다 확신에 차 앞발로 찍는다.
인형을 눈으로도 안 보고 찍는게 쪽집게 수준. 그러나 맨 나중 치즈를 바른 맛난 피자를 갖다놓자 벤지는 결국 엘크사슴 말고 배신을 때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