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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어린이날, 어린이 기호식품 집중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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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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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저가 과자·음료 등 허용 외 타르색소·미생물 오염 여부 살피기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은 어린이날을 맞아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선호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중점 점검 대상은 가격이 저렴한 과자나 캔디, 빙과, 빵류, 초콜릿류, 유가공품, 어육소시지, 음료류 등으로, 허용 외 타르색소 사용이나 미생물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

 또 어린이들이 간식을 많이 섭취하고 있는 슬러시나 닭강정, 밥버거, 토스트, 팝콘치킨 등 즉석 조리 판매식품에 대해서도 산가, 미생물 오염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이번 검사에서 문제점이 발견된 식품은 관계기관에 통보해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검사 결과는 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healthenvMain.do)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대국민 식품안전체감도 조사’에서 학교 주변 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연중 집중검사를 실시,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과자 18건, 캔디류 31건, 초콜릿 8건, 기타 면, 빵, 소시지, 엿, 음료, 껌 등 67건에 대한 검사를 실시, 모두 기준 이내로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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