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의 전국 5개 국립과학관에서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연휴기간 동안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대전)은 ‘Fantasy of Magic(판타지마술)’, ‘한방약용식물체험전’, ‘진로체험프로그램’, 국립과천과학관은 ‘저자특강, 우주를 듣다’ 등 과학관별로 가족과 어린이·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5일부터 8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4개 국립과학관(과천, 대구, 광주, 부산)은 만13세 미만 어린이(초등학생 이하)에게 무료로 상설전시관(관람료 2000원)을 개방할 예정이다. 연중 상설전시관과 야외전시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중앙과학관은 주차료(2000원, 4000원)를 무료로 운영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우리 국민들이 과학관 방문을 통해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과학관이 국민들의 과학문화 향유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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