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이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분야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를 활용, 사이버공간의 위협을 탐지‧분석‧예방하는 최신기술 분야다. 세부적인 주제는 향후 양국 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공동연구 예산은 양국이 1:1로 출연하며, 양국 연구기관이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양국은 이번 협의를 통해 사이버위협정보 공유 및 민간 협력 기회도 마련하기로 했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미국과 협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AI(인공지능)의 발달 등 미래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우리 사이버보안‧대응능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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