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고창인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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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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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제16회 재경고창인 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1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가자! 세계로, 오라! 고창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재경고창청년회(회장 김용현)가 주최·주관하고 재경고창군민회(회장 임정호)가 후원했으며, 향우회원 및 가족, 고창군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6회 재경고창인 한마음 큰잔치 체육대회 [사진제공=고창군]


이날 고창출신으로 20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백재현·강병원·홍영표 당선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회식 후 여자승부차기, 족구, 줄다리기, 여자씨름, 축구 등 체육경기와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동문 간 화합과 가족 한마음 체육행사를 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14개 읍·면 주민들과 공무원도 이날 참석해 고향소식을 전하고 재경고창인들과 우의를 나누며 지역발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다짐했다.

김용현 재경고창청년회장은 “늘 고창군과 군민들이 재외군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어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창을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고창을 자주 찾고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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