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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외동 미소지움', 분양가·입지 '프리미엄'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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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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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주외동 미소지움'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그간 부동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경상북도 경주 지역이 일약 동해안권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 주택시장의 열기는 우선 신규 분양시장에서 느낄 수 있다. 지난해 2월 분양한 협성휴포레 용황의 경우 청약 1순위 1286가구 모집에 무려 7837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6.1대1을 기록한 바 있다. 경주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1순위 마감 단지가 나온 것은 2014년 3월 'e편한세상 황성' 이후 1년여 만의 기록이다.

입주를 진행하는 아파트에는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수요자들이 경주 지역을 유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충효동 경주 신원아침도시 전용 78㎡형의 경우 분양가보다 매매가가 한때 5000만원 이상 오르며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기존 아파트 매매가 역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2014년 12월 1㎡당 156만원이던 경주 평균 아파트값은 최근 1㎡당 168만원으로 7.7% 정도 올랐다. 이와 반대로 미분양은 감소세를 타고 있는데 2011년 454가구를 기록했던 경주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73가구로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

이처럼 경주 주택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바로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주의 새 아파트 분양 물량은 3000여 가구인데 반해, 세대 수는 3295세대가 증가했다.

또한, 포항-울산 고속도로가 일부 선 개통을 하며 광역 교통망이 구축이 구축되고, 한국 수력원자력 본사 이전, 양성자 가속기 연구센터 신설 등 인근 대규모 개발 호재 및 경주·울산북구 산업단지, 개곡·구어·모화 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배후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SG신성건설이 시공하고 코람코자산신탁이 시행하는 ‘경주외동 미소지움’ 같은 경우 좋은 입지와 분양가라는 프리미엄으로 인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경주외동 미소지움은 지하 2층, 지상11층~15층 12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793세대로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59A㎡ 190세대, 59B㎡ 219세대, 59C㎡ 234세대, 84A㎡ 90세대, 84B㎡ 60세대로 최근 실소유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는 중소형으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이다.

아파트는 울산-포항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울산-포항 복선전철(2018년 예정), 남경주IC 인접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며, 인근 산업단지는 물론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관련 부품산업단지 800여개와도 인접해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전체 면적만 23.1㎢에 달하는 동해안 R&D 특구가 개발되며, 단지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입실역이 위치해있다. 농협하나로마트·외동읍 사무소·입실우체국·외동 119 안전센터·외동읍 파출소 등 역시 인근에 자리잡고 있고, 입실초, 외동중, 태화고등학교 등 외동읍내 교육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3.3㎡당 600만원 대라는 저렴한 가격 역시 경주외동 미소지움의 큰 장점으로, 경상북도 아파트 평균인 3.3㎡당 688만원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한편, 경주외동 미소지움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590-4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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