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구미시는 2011년부터 5년간 매년 40여명의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컨설팅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과정 수료자들이 음식문화개선과 지역 외식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6회째 시행하는 올해는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전문기관에 위탁해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현장중심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식품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위생수준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대상 업소에 걸맞은 개선방안을 컨설팅 해준다.
구미시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통해 관내 식품제조 가공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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