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자 황모씨(남, 78년생)에 따르면 주차장을 지나던 중 버스 뒷부분에서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화재로, 다행히 인적이 드문 시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버스 일부가 불에 타, 약 237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진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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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소방서, 마전동 버스화재 진압[1]
운전자의 진술에 따르면 운전석에 앉아있던 중 타는 냄새와 연기를 차내에서 인지하고 확인한 바 차량 후미 엔진룸에서 화염을 목격하고 소화기를 이용하여 자체진화를 시도하였으며, 차량 후미와 1M 가량 떨어진 곳에 폐목더미에서도 화염을 목격하였다고 진술하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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