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프로필]남궁설 빅데이터 트렌드연구소 소장은?

◆남궁설 빅데이터 트렌드연구소 소장은?

1972년 서울 출생
1999년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졸업
2001년 연세대학교 대학원 응용통계학과 졸업
2001년 LG카드 고객관계관리(CRM)2팀 입사
2007년~2010년 신한카드 VIP마케팅팀
2011~2013년 신한카드 마케팅기획팀

2014~2015년 신한카드 빅데이터 마케팅팀
2016년 현재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 소장

◆빅데이터 트렌드연구소란?

트렌드연구소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컨텐츠를 발굴, 육성하는 일을 한다. 빅데이터를 통해 개발된 컨텐츠는 각 산업군으로 뻗어나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도 한다. 

연구소는 최근 2030대 모바일 보급 확산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 20대의 모바일 보급률은 99.8%로 30대와 더불어 전 세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대의 하루 평균 모바일 이용시간은 4시간으로 이들 고객들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이다.

신한카드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모바일 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쇼핑의 오프라인 O2O(Online to Offline)비즈니스가 대표적이다. GS리테일, 교보문고, 동부화재, 한솔교육 등 업종별 대표기업을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에 입점시켜 자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모바일 앱카드 결제액은 3조8000억원으로 2년만에 10배 성장했다. 시장점유율도 1위다. 발빠른 트렌드 분석으로 모바일 결제규모가 확산될수록 신한카드의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