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피자알볼로가 지난 29일 중국 유명 외식업체인 란유그룹의 상해미금요식업 유한회사와 중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란유그룹은 외식분야에 25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북경, 대련, 선양, 하얼빈 등 10개 이상 중대형 도시에 진출해 있다.
피자알볼로는 상해 지역을 시작으로 중국에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할 계획이다. 8월 중 상해 1호점을 오픈하고, 직영점과 가맹점을 순차적으로 개설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국내 피자알볼로와 동일한 메뉴와 서비스 시스템 등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중국 현지 관리자를 한국에서 직접 교육하고, 오픈 후에도 본사 직원들을 파견하여 국내와 동일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피자알볼로가 본격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피자알볼로는 앞으로도 건강한 식재료와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요리한 한국식 피자를 중국뿐 아니라 전세계로 수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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