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차이나하오란 장하오롱 대표와 최대주주 사이에 이뤄진 계약으로 총 주식은 약 1080만 주로, 금액으로 따지면 약 174억 9042만원(29일 종가 기준)이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20.12%로 기존 대주주지분 전체를 양수도하는 계약이다.
장대표는 양수도계약에 따라 주식을 최종 확보하게 되면 대표이사인 동시에 최대주주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앞서 장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미 10%이상의 지분을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양수도계약에 대해 “장하오롱 대표가 경영권 강화와 책임 경영의 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최대주주의 주식을 양수하고, 본격적인 사업 안정화를 진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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