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BNK금융그룹은 '썸뱅크'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L포인트'를 금융상품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BNK금융은 고객들이 저녁 시간을 활용해 계좌를 개설하거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썸뱅크 고객센터 운영시간을 3시간 연장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키로 했다.
오는 6일 임시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4까지 운영해 모든 업무가 가능토록 했다.
또 썸뱅크 내에서 L포인트로 대출 이자를 납부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기존에는 'SUM 포인트적금(자유적립)통장'에서 적금으로만 납입이 가능했다.
BNK금융은 L포인트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스마트OTP 이용 고객도 썸뱅크 가입이 가능토록 기능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무매체 OTP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BNK금융은 연말까지 썸뱅크 신규 가입 고객 및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최진호 BNK금융 썸뱅크 지점장은 "썸뱅크에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와 쇼핑 혜택을 지속적으로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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